우리는 보통 콜라를 즐겨먹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사이다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건강을 위해서 콜라를 기피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치킨이나 피자를 시켜도 콜라가 따라오는 경우도 많고, 어찌됐건 많은 경우에 콜라를 접하게 되어있습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세트메뉴만 생각해봐도 그렇습니다.
콜라는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서 1886년 어느 약국에 있던 존펨블튼박사가 소다에 여러 약재를 섞어 소화제 대신으로 판매한 것에서 유래합니다.
그때까지는 약으로 판매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 몇년 후 1893년에 코코칼라를 상표명으로 등록했습니다.
코카콜라는 인산염으로 인한 치아부식과 카페인 중독 등으로 인하여 위해성 논란이 있기도 하지만, 반대로 소화기 질환을 치료하는 시술에도 사용되었습니다.
몇 년전 대한내과학회지에 보면 위석 때문에 심한 복부 통증이 생긴 60대 환자에게 콜라를 여러 차례 주입한 후 내시경 올가미와 쇄석기 등으로 분쇄하여 제거한 사례를 담은 논문이 발표됐었는데요.
의료진은 논문에서 콜라는 정상 위산(pH 1~2)에 가까운 pH 2.6의 산성을 띠어 딱딱해진 결석을 분해시키는 것으로 보이고 콜라 속에 포함된 탄산수소나트륨과 탄산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기포가 위석의 표면을 통과해 섬유결석을 부드럽게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었다고 합니다.
콜라를 이용한 위석치료사례는 다른 논문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콜라만 사용할 경우 결석을 완전히 제거하는데 2일~13일까지 소요되는것으로 각의료진은 분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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